고퀄리티 디저트에 이어 빵까지 정홍연 셰프의 야심찬 새 매장 오뗄두스 정홍연 셰프가 2020년 2월, 소공동에 지금까지의 매장들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본점을 새롭게 오픈했다. 소공본점은 다른 지점과 달리 제품을 고를 수 있는 1층과 취식 공간인 2층으로 나누어져 있다. 진한 분홍빛 오뗄두스 간판을 따라 매장에 들어서면 향긋하고 구수한 빵 냄새가 코끌을 자극한다. 내부 공간은 따뜻한 색감과 운치를 더하는 가구들로 클래식하게 꾸며져 있다. 제품을 고르는 1층은 울퉁불퉁한 질감의 벽돌 바닥과 우드 톤의 장식, 화이트 톤의 벽 등이 어우러져 밝고 포근한 느낌을 준다. 입구 왼편에 놓인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널찍한 2층 카페가 나타난다. 세월의 흔적이 담긴 의자와 테이블, 옛 건물의 모습을 그대로 살린 천장 등이 중후함을 더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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