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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Antenna 킵햅





킵햅


남영역 인근 조용한 언덕길 모퉁이에 킵햅이 있다. 지난 5월에 문을 연 이곳은 디저트 숍 가루하루에서 수셰프로 일했던 김은솔 셰프와 초콜릿 공예 강사로 오랜 경력을 쌓고 제빵의 매력에 빠진 강현구 셰프가 함께 준비한 공간이다. 킵햅에서는 곡선과 목재를 결합한 인테리어로 차분하면서도 아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킵햅(Kiphap)은 ‘keep(유지하다)’과 ‘happy(행복한)’의 합성어로, 행복한 베이킹을 꿈꿔온 두 셰프가 ‘행복하게 일하자’라는 의미와 킵햅을 방문한 손님들 역시 킵햅의 제품을 통해 행복을 느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지은 이름이다.


킵햅은 잠시 인기를 끌기보다는 정석대로 만들어 오랫동안 판매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다양한 재료를 조합하고 기교를 부리기보다 가장 기본적인 맛을 내기 위해 노력한다. 이에 질 좋은 재료를 사용하고 재료의 맛을 최대한 잘 살리는 베이킹을 고수하고 있다.


주소 서울시 용산구 원효로97길 37(청파동)
문의 070-8648-0900, 인스타그램 @kiphap_official
운영시간 12:00~20:00
추천메뉴 이스파한 크로와상 4천 8백원, 크로캉 에클레어 4천2백원, 쇼송 오 뽐므 4천5백원, 클래식 휘낭시에 3천원, 클래식 레몬 마들렌 2천8백원, 플레인 사워도우 6천원, 바게트 3천5백원  



취재·글 손은애
사진 이재희





자세한 내용은 <파티시에> 8월호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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