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뉴스] 국제 밀 가격 하락으로 빵 가격 인하 조짐 (2024.10.)
관리자 [
2024-10-25 14:23:57 ]
최근 국제 밀 가격이 급락하면서 국내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빵 가격을 인하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파리바게뜨는 9월 말부터 식빵 3종의 가격을 평균 7.3% 인하했다. ‘고식이섬유 1㎝ 통밀식빵’은 4,900원에서 4,500원으로 8.2% 인하, ‘귀리가득 홀그레인 오트식빵’은 3,900원에서 3,600원으로, ‘로만밀식빵’은 3,600원에서 3,400원으로 각각 가격을 낮췄다. 뚜레쥬르 역시 ‘후레쉬크림빵’, ‘땅콩크림빵’, ‘완두앙금빵’ 등 주요 제품의 가격을 평균 6.7% 내렸다. 밀가루를 주원료로 사용하는 과자류도 가격 인하 대열에 합류했다. 롯데웰푸드는 ‘롯데샌드’, ‘제크’, ‘빠다코코낫’ 등 밀가루가 주원료인 스낵류 제품가를 내렸다. 해태제과는 ‘계란과자’, ‘칼로리바란스’, ‘사루비아’ 등 비스킷 3종의 가격을 평균 6.7% 인하했다. 오리온 역시 ‘고래밥’, ‘초코송이’, ‘오징어땅콩’, ‘마이구미’ 등 오랫동안 가격을 동결했던 과자들의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국제 밀 선물 가격이 안정된 이유는 흑해산 밀의 원활한 공급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최근 발표한 국제 곡물 보고서에서 “세계 밀 생산량이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전년 대비로는 1.3%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