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해 제과제빵 프랜차이즈 매출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공개한 ‘2024년 가맹사업 현황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4년 말 등록된 정보공개서 기준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1만2377개다. 2023년 1만2429개보다 0.4% 감소해 통계 발표 이래 처음으로 감소세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외식 업종은 브랜드 수가 9,873개로 0.6% 줄었지만, 프랜차이즈 점포 수는 18만942개로 0.6% 증가했고 평균 매출액도 3.23억원으로 3.0% 늘었다. 특히 커피 업종의 프랜차이즈 점포 수가 6.7% 증가하며 외식업 전반의 성장을 견인했다. 그러나 제과제빵 업종은 평균 매출액이 34% 감소하며 극심한 하락세를 보였다. 이 같은 현상은 고금리와 소비 침체 등 경기 불황의 지속과 원재료값 상승에 따른 가격 인상, 건강식 선호 트렌드 확산, 외식 수요의 다변화 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