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은 최근 몇 년간 유례없는 애프터눈 티 붐이 일고있다. 특히 호텔을 중심으로 계절에 맞는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사전 예약으로 입점 인원을 제한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인기가 많다. 가을 애프터눈 티의 주역은 단연 9~11월 제철을 맞는 밤이다. 도쿄도내 대표 호텔 2곳의 밤 애프터눈 티를 소개한다.  밤을 조합한 클래식 애프터눈 티 세트 웨스틴 호텔 도쿄 이번 가을은 9월 4일부터 11월 28일까지 '밤 애프터눈 티'를 제공한다. 그동안 봄 딸기, 초여름 녹차, 가을 초콜릿 등 다양한 주제의 애프터눈 티를 내놓았지만 밤을 주제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웨스틴 호텔 도쿄의 밤 애프터눈 티는 가을빛으로 물든 우아한 공간에서 클래식한 3단 스탠드에 아름답게 진열된 스위츠와 세이버리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장소에서 맛보는 몽블랑 애프터눈 티 호텔 인터컨티넨탈 도쿄베이 도쿄 하마쓰초의 '호텔 인터컨티넨탈 도쿄 베이' 에서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호텔 내 라운지, 레스토랑, 바 등 5곳에서 각기 다른 분위기의 애프터눈 티를 즐길 수 있다. - 취재·글 히라이와 리오 스위츠 저널리스트 번역·정리 박소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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