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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nch Classic - 바게트




바게트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와 <파티시에>가 선보이는 ‘French Classic’은 클래식한 프랑스 빵과 디저트를 소개하고 이를 재해석하는 방법을 다룬다. 8월에는 프랑스인의 식탁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 빵이자 구수한 향과 멋스러운 쿠프 모양이 돋보이는 ‘바게트’를 소개한다.




Bread Story
바게트는 밀가루, 물, 소금, 효모 단 네 가지 재료로 만드는 프랑스인의 주식이자 치즈, 와인과 더불어 프랑스를 상징하는 음식이다. 나폴레옹 시대에 군대에서 간편하게 가지고 다닐 수 있는 형태의 빵을 고안하다가 탄생했다는 것이 바게트의 기원으로 추정된다. 한국에서 바게트 하면 쿠프를 넣어 갈라진 무늬가 있고 겉이 단단하면서 길쭉한 빵을 떠올리지만 사실 바게트는 빵의 종류보다 ‘성형 방법’을 가리키는 말이다. 프랑스어로 바게트는 ‘막대’ 또는 ‘지팡이’라는 뜻으로 특유의 기다란 모양에서 그 이름이 유래했다. 같은 반죽을 어떤 모양으로 성형하느냐에 따라 짧고 굵은 막대형 바타르(bâtard), 가는 막대형 플뤼트(flûte) 등으로 다르게 부르기도 한다.

 




실연 다미앙 오르탈(Damien Ortal) 셰프
진행 · 글 신유정
사진 이재희



자세한 내용은 <파티시에> 8월호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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