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구치, 강남 신세계 입성 파티스리 에구치(이하 에구치)가 지난 4월 26일 강남 신세계 백화점에 입점했다. 에구치 신세계점에서는 압구정 본점의 소프트한 무스, 생과일을 충분히 이용한 기존 제품에 타르트류, 젤리류 등의 제품을 추가해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곳 에구치의 제품은 신세계에 입점하고 있는 다른 매장보다 고가에 판매되고 있다. 그만큼 고품질에 주력하겠다는 것이다. 에구치측은 "33년 제과 노하우로 최고의 맛과 품질로 고객에게 다가서겠다"며 "직원들의 서비스·매출 관리·인테리어 등을 백화점측에서 하기 때문에, 제품에 최대한 주력하는 에구치 점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이 백화점 제과점으로는 달로와요, 아루, 에디아르, 그리고 에구치 매장이 들어섰다. 신세계 관계자는 "각 점포별로 고유한 특징이 있어 다양한 고객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에구치 압구정점은 조만간 근방으로 매장 규모를 확대·이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