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뉴스] 월드컵 시즌에 맞춰 음식문화 교류 정부가 뛴다 (2002.07)
비앤씨월드 [
2002-07-04 00:00:00 ]
2002 서울세계음식박람회 2002 서울세계음식박람회(Seoul International Food Expo 2002)가 지난 6월 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이 박람회는 문화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조리사회중앙회가 주관했다. 특히 3회째를 맞은 올해에는 국제대회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각국의 대표팀 요리경연대회를 추가,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세계적인 음식추세를 반영해 초콜릿·버터 디스플레이 종목 경연도 신설됐고, 채식 메뉴, 보양식과 건강식 종목도 추가했다. 또한 전시행사에는 세계 전통음식을 전시한 일본, 중국, 이태리 등의 40개 업체와 한국 전통음식 45개 업체, 주방용품·식자재·음료 등 99개 식품업체 등 총 1백84개 업체가 참가했다. 이밖에도 한국전통주 강연, 차문화 강좌, 브라질 민속춤, 난타 공연, 개그맨 이홍렬의 요리교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려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국관광공사측은 "월드컵 등 전세계인의 관심과 기대가 한국으로 집중되는 시점에서 우리 음식문화와 관광산업은 중요하다"며 "음식문화 교류로 세계화에 앞장서자는 차원에서 그간 민간단체에서 추진해오던 행사를 올해는 정부 차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