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과제빵 한국대표 올 11월경 선발 제37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가 내년 6월 11일부터 26일까지 16일간 스위스 상갈렌에서 열린다. 이 대회 제과제빵 부문에 참가할 한국대표선수 선발전은 올 연말에 있을 예정이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는 내년 스위스 대회에 39개 종목 40여명 선수단을 파견할 방침이다. 특히 제과제빵 부문은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제36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정식 종목으로 처음 채택됐고, 이 부문에서 서영훈 군이 4위를 기록한 바 있다. 한국위원회측은 올 11월경 대한제과협회·한국제과고등기술학교 등 관련기관에 위촉, 22세 이하 대표 선수 선발전을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아직 세부안을 나와 있지 않은 상태. 1950년 처음 시작돼 2년마다 열리고 있는 이 대회는 전세계 35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해 있으며, 우리나라는 지난 36회 서울 대회를 비롯해 모두 13번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