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뉴스] 23일, 기능장협회 박찬회 신임회장 취임 (2002.09)
비앤씨월드 [
2002-09-12 00:00:00 ]
"제과업계 난제 해결에 힘쓸 터" 한국제과기능장협회(이하 기능장협회)는 지난들 정기총회에서 서정웅(코른베르그 과자점 대표) 사장에 이어 박찬회(박찬회화과자 대표) 사장을 제3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박찬회 회장은 올해로 경력 36년째로 93년 제과기능장 취득, 2000년 제과부문 제1호 명장으로 선정되었다. 그의 취임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보았다. Bnc : 취임 소감 한마디... 모든 기능장 회원님께 감사드리며, 그 동안 서정웅 회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서회장님이 많은 노력을 기울이신 결과 협회를 반석위에 올려놓으셨습니다. 월드파티스리, 유로뺑, 기능올림픽 등 큰 행사를 치르느라 애 많이 쓰셨는데, 그 기반을 토대로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Bnc : 협회의 운영방법에 변화가 있다면... 종전에는 한 달에 한 번씩 모임갖는게 어렵지 않았으나, 인원이 많아질수록 점점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지방에서 올라오는 분들도 그렇고 해서 앞으로는 두 달에 한 번씩 모임을 가질 계획입니다. 기존처럼 둘째주 토요일에 갖는데 매월이 아닌 짝수달에 모임을 같는 거지요. 다음 모임은 10월에 있을 예정입니다. Bnc : 전국별 지구가 만들어진다는데... 늘어나는 회원분들이 전국 지방에 분포해 있다보니 서울에서만 모임을 갖는 것이 조금은 무리였습니다. 이를 감안해서 회원이 많은 지방은 별도로 모임을 가질 수 있도록 하여 지역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려고 합니다. 점차적으로 만들어질 기능장협회의 전국지구의 시작이라 할 수 있지요. Bnc : 향후계획은... 해외 유명 기술인을 초청, 자체 세미나도 계획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해외연수 참관 등 기능장 자질을 더욱 향상시키는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생각입니다. 또한 인력문제 등 제과업계의 난제들을 서로 협조하여 함께 풀어갈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며, 보사부 등의 협조를 통해 기능장협회가 대외적으로 힘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