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뉴스] 국내 최초 "초콜릿박물관" 개장 (2002.03)
비앤씨월드 [
2002-04-09 00:00:00 ]
국내 최초 "초콜릿박물관" 개장 초콜릿의 다양한 정보 한 눈에 볼 수 있어 오는 5월 5일 국내 최초로 초콜릿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초콜릿박물관"이 제주도 서귀포시 남정읍에 개장된다. 이 박물관 개장은 초콜릿뮤지움(이사장 한예석)이라는 지난해 9월 한국박물관협회와 국제박물관협회의 인증 검사를 거친 정식 단체에서 추진하고 있다. 이 박물관은 2천6백여 평의 부지에 건평 1천5백여 평에 이르는 전시실, 영상실, 카페, 영화관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초콜릿 생산기계, 생소한 초콜릿 사진, 초콜릿 관련 영상물, 책자, 세계 명품 초콜릿 등을 다양하게 살펴볼 수 있다. 특히 멀티미디어에 친숙한 신세대를 위해 대화면 영상관을 마련, 관광객들은 세계 각국의 남아프리가의 초콜릿 재배 현장, 각국의 초콜릿 박람회, 추억의 초콜릿 CF 등을 영상으로 즐길 수 있다. 이를 위해 동영상을 갖춘 필름도서관 등도 마련한다. 또한 독일의 초콜릿 제조기계를 수입해 초콜릿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공장 견학(Factory tour)도 있어, 초콜릿 정보 교육의 장으로도 의미가 있다. 초콜릿뮤지움 관계자는 "한국의 대표적 관광지인 제주도에 독특한 초콜릿박물관을 개관함으로써 관광명소로서 가치를 높이고, 관광객들에게는 초콜릿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친근함을 주기 위해 개관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