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1만여명에 신제품 서비스 대한제과협회 대전시지부(지부장·황규홍)는 지난 4월 23일 대전백화점에서 소비자를 위한 무료시식회를 개최했다. 「세계의 빵과자 큰 잔치」사업계획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날 무료시식회에서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5시간동안 무려 1만여 명의 소비자가 줄을 잇는 등 대성황을 이룬가운데 대전시지부 산하 1백여 회원업소가 만든 크로와쌍과 배글 스위트롤 비스켓 등 신제품을 시식했다. 이번 소비자 대상 무료시식회는 제과점을 찾아주는 고객들에게 사은의 보답을 하는 동시에, 여러 가지 종류의 빵·과자 신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임으로써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소비자들과 업계간에 좀더 밀착된 분위기를 조성하자는데 그뜻이 있다고 한다. 이 행사를 주관한 대전시지부의 한 관계자는 『요즘같이 외식산업의 확대와 관련업종의 다양한 발전으로 인한 치열한 경쟁시대에 제과제빵 업계가 살아남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행사등은 통한 붐조성에 관심을 높일 필요가 있다』며 소비자에 대한 홍보활동과 함께 붐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대한제과협회는 이번 대전시식회를 시작으로 금년중에 전국의 주요도시에서 이와같은 행사를 개최토록 후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