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수리마치고 개업 독일빵집(대포·이경식)은 노량진동 42번지에 있는 본점을 유럽식으로 새로이 단장하고 지난 7월11일 개장했다. 1, 2층을 합하여 1백평가량의 매장을 갖고 있는 독일빵집 본점은 실내를 엷은 녹색과 흰색을 주로 사용, 밝고 시원한 분위기로 일신하는 한편, 셀프서비스 방식을 채택할 예정으로 매장을 개방식으로 꾸몄다. 독일빵집은 이번 본점개업을 계기로 바게뜨, 크로와상등의 제품을 전면에 진열하는 등 유럽식 상품에 주력할 예정이며, 본점내의 직접 생산품목을 늘려 보다 신선한 제품을 고객에게 직접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