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뉴스] 미국에 라이스케익 붐 (1988.10)
비앤씨월드 [
2002-12-22 00:00:00 ]
대기업도 참여 판촉전 활발 현미가 건강식품으로 각광 받으면서 현미를 이용한 「라이스케익」이 최근 미국에서 붐을 일으키고 있다. 대기업도 참여해 활발한 판촉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라이스케익」은 현미를 부풀려 연한 전병처럼 만든 일종의 스낵제품 라이스케익이 미국에서 갑자기 붐을 일으키기 시작한 것은 지금까지 건강식품전문점등 소규모 업체에서 제조 공급되어온 이제품을 대기업들이 참여, 적극적인 광고·선전활동과 함께 대량생산을 시작한데서 비롯되고 있다. 이에따라 84년의 라이스케익 시장규모가 6백35만달러였던 것이 87년에는 약 8.5배 늘어난 5천3백74만달러에 달하여 건강식품전문점에서 만이 아니라 일반슈퍼마켓에서도 판매되기에 이르렀다. 라이스케익은 보통 땅콩버터를 바르거나 야채를 얹어서 먹는데 특히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들에게 매우 인기가 있으며 어린이용 간식이나 도시락용으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한다. 이처럼 라이스케익이 인기가 높아지자 소규모 라이스케익 제조업체를 인수, 본격적으로 이 시장에 뛰어드는 대식품메이커들도 늘고 있는데, 이들 회사중엔 판촉비로 1천만달러를 투입하여 대대적인 라이스케익 켐페인을 벌인 기업도 있다는 것이다 한편, 라이스케익을 홍보하기위한 선전방법도 여러 가지여서 라이스케익 한 개의 열량이 35칼로리로 다이어트식품으로 아주 적합하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을 비롯하여 크래커 대신에 라이스케익에 얹어먹는 여러종류의 토핑을 소개하든가 조리법을 소개하는 책자를 배포하는 방법등이 동원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