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지역서 총9만여명에 신제품제공 대한제과협회가 미국소맥협회와 보건사회부의 후원으로 실시하는「세계의 빵과자 큰잔치」무료시식회가 지난14일 제주지역을 끝으로 완료됐다. 금년 4월23일 대전시지부를 선두로 시작된 무료시식회는 8월중 서울, 부산, 대구, 인천, 전주, 울산 등 6개지역에서 실시되었으며, 9월중에는 광주, 마산, 서귀포 등 3개지역에서 행사를 실시하므로써 해당지역 10개지부가 모두 계획사업을 마무리 지었다. 9월중 실시된 행사내용을 보면 지난 6일 번화가인 충장로 지하상가에서 무료시식회를 개최한 광주시지부의 경우, 이날, 하루동안 총 1만8백여명의 소비자에게 바게트, 크로와쌍 등의 선전품목을 무료로 제공했으며, 마산시지부는 9월8일 공작예식장에서 7천7백여명에게, 서귀포시지부는 YMCA회관에서 3천2백여명에게 신제품과 음료를 무료시식토록 했다. 이로써 금년중 대한제과협회 산하 10개 해당지역에서 실시한 무료시식회에는 총 9만여명의 소비자가 참여, 성황을 이룬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