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뉴스] 「팻트 스프레드」생산 증가 (1989.02)
비앤씨월드 [
2002-12-22 00:00:00 ]
일본서 건강지향식품으로 각광 최근 일본에서는 마아가린시장의 침체가 계속되는 가운데 저지방타입의 팻트 스프레드(fat spread)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1월부터 9월사이의 팻트스프레드의 생산량은 총 1만9천5백39톤으로 87년도 같은기간에 비해 14.1%가 증가했는데 그중에서도 가정용이 더 큰폭으로 늘어났다. 이와같은 현상은 근래 소비자들의 건강지향성에 기인된 것으로 유업계등 각메이커는 앞으로도 수요가 계속증가할것으로 보고 판매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 팻트스프레드는 식빵의 조미용으로 사용되는데, 원료나 제법등은 마아가린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유지함유율은 마아가린이 80%인데 비해 팻트스프레드는 35%이상 75%미만으로 지방분이 적고 건강적이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팻트스프레드는 80년대후반에 들어서면서부터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87년도에는 29.3%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지난해에 가정용의 경우에는 34.6%의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까지의 시장규모는 마아가린의 9분의 1수준이지만 업체는 수요가 점점 더 늘어날 것에 대비, 치열한 시장다툼을 벌이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