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몬드, 1년간 29%늘어 아몬드, 바나나, 그레이스후르츠등 수입과실류의 수요가 매년 늘어나 30%이상의 증가가율을 보이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87년도의 8백50톤이 수입됐던 아몬드의 경우 지난해 1천1백톤이 수입돼 29.4%의 증가를 보였고, 올해에는 약 1천4백톤이 수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그레이프후르츠는 지난해 1천5백여톤을 수입, 87년에 비해 30%가 증가했는데 올해에도 비슷한 수준의 물량이 수입될 것으로 보인다. 대만과의 구상무역방식(배수출조건)으로 수입되고 있는 바나나도 지난해 5천31톤을 수입, 87년도의 수입량 2천9백32톤보다 2배가량의 증가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