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이후 불황으로 둔화 올림픽이후 이상 불황현상으로 작년도 제과업계의 성장이 매우 부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 해태, 오리온, 크라운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작년도의 건과매출액은 총 5천2백44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7.6% 성장을 기록, 85년 이후 최저의 신장세를 나타냈는데 이것은 각 社의 매출목표에도 크게 못미치는 것이다. 제과社의 매출실적은 선두 롯데제과가 1천7백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해태 1천5백억, 오리온 1천1백88억, 크라운 8백55원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롯데는 주력제품인 껌과 쵸코렛을 중심으로 5.7%의 매출신장세를 보였으며 해태는 비스켓, 껌, 캔디를 주종으로 9.9%, 오리온 9%, 크라운 7.2%의 매출신장을 보였다. 이렇게 매출이 저조한 이유는 올림픽 이후의 불황을 염려해 신규투자를 기피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올해 제과社는 작년대비 10∼15%씩의 매출신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