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감산으로 공급난 우려 국내의 소맥공급선인 미국과 카나다의 겨울밀 수확이 가뭄 등 이상기온현상으로 크게 격감, 국제소맥가격이 인상되면서 업계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 최대의 겨울밀생산지인 캔사스지역을 비롯한 미국전역에 가뭄과 이상기온현상이 나타나 전체생산량이 25%정도 감소할것으로 예상되며 카나다 또한 같은 이유로 흉작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소맥공급지의 수확량 감소는 재고량과 수출량 감소를 초래하여 공급부족현상으로 연결됨으로써 밀 수확기인 6월이후 국제소맥가격이 급등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원맥수입가격의 인상과 CCC(미국상품신용공사)자금 폐지 및 임금인상 등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을 안고 있는 국내제분업체들은 현재 과잉경쟁으로 인한 난매현상으로 조만간의 가격인상은 불투명하지만 하반기의 밀가루가격 인상은 불가피 할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