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과협회, 한종환씨 영입 부회장 2인으로 사단법인 대한제과협회(회장 : 박병주)의 새임원진 구성이 정기총회가 끝난지 2개월만에 마무리 되는등 진통을 겪었다. 지난 2월28일 제24차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에게 위임된 새 임원진의 구성은 그동안 3인의 부회장 선임을 놓고 진통을 겪어왔는데 당초 부회장으로 위촉된 박근성 전부회장과 이홍경 뉴욕제과사장이 수락거부의사를 분명히 함으로써 차질을 빚게 된 것이다. 제과협회는 이에따라 한종환 대한제과기술학원장을 새부회장으로 선임하고 정관상 3인으로 돼있는 부회장직을 이경식 독일빵집사장을 비롯한 2인체제로 조정하여 지난달 초 새임원진의 구성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