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뉴스] 바게트 자동판매기 등장 (1989.07)
비앤씨월드 [
2002-12-23 00:00:00 ]
서독, 야근노동자에 인기 동독 코토브스와 엘자스지방에 위치한 서독의 뮬하우젠에 최근 바게트와 푸치빵 자동판매기가 등장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판매기는 나무와 크롬강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세 개의 모터가 부착되어 있다고 하는데 특히 야근을 하는 노동자가 상점을 열기 전에도 빵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설치된 것이라 한다. 현재 아침 7시30분부터 밤10시까지 작동되고 있는 이 자동판매기는 노동시간의 규제가 매우 엄격한 독일적인 발상에서 비롯된 것이라 할 수 있다. 특이한 점은 자동판매기의 판매품목이 바게트라는 점인데 프랑스에서는 이미 지하철 역구내나 시민의 왕래가 잦은 지역에 바게트 자동판매기가 설치돼 가동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