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량 20만4천톤 수준 올해 캘리포니아 아몬드 제2차 수확예상량은 약 20만 4천톤정도가 될것으로 알려졌다. 이것은 지난 87년 29만9천톤, 88년 26만3천톤에 비교하면 각각 32%, 23%, 감소한 것이나 86년 11만3천톤보다는 79%가 증가한 것이다. 미국의 농축산물조사기관인 캘리포니아그룹 앤드 라이브스톡 레포팅 서비스(CG&LRS)에 따르면 올 2월 초순의 이례적인 한파로 아몬드 수확이 한때 18만톤 정도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으나 다행히 4월중순까지 개화기상해가 없어 평년작 수준인 20만4천톤 정도의 수확은 무난할 것이라고 한다. 이에따라 금년도 아몬드 수급은 과거 2년동안 계속된 풍작과 유럽에서의 평년작 예상등으로 과부족없는 적절한 공급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