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외식형태 설문조사서 나타나 패스트푸드점과 제과점의 차이에 대한 인지도를 조사한 결과 식사를 위해 제과점을 찾는 비율이 현저히 적은 것으로 나타나 이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가 요청되고 있다. 한국식품공업협회 산하 식품연구소 식생활개선부가 실시한 「외식산업의 현황분석과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서울시내 초·중·고·대학생과 일반인, 산업체종사자 등 2,284명을 대상으로 외식행동에 관한 소비자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내식과 외식의 선호도에 있어 외식의 선호도가 35.5%를 차지했으며, 외식의 선택의 이유로는 편의성과 간편성 그리고 분위기에 의해 주로 선택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외식의 비용은 월5천원이상 만원이하가 53.6%를 차지했고, 패스트푸드에 대한 선호도는 햄버거가 35.2%로 가장 높고 만두가 23.4%, 치킨이 19.7%순이었으며 특히, 중고생층에서 햄버거를 좋아하는 반면 대학생은 만두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햄버거와 도넛 등을 주로 판매하는패스트푸드점과 제과점에 대한 인지도를 조사한 결과 제과점은 주로 빵과 케익, 생과자를 판매하는 것이다가 36.6%, 제과점은 간식이나 기호 때문에 찾고 패스트푸드점은 식사를 하기위해 찾는다가 35.2%를 차지, 제과점에서 햄버거와 도넛을 판매하고 있으면서도 소비자에게 이를 적절히 홍보하고 있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