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물산, 외식업계 진출 삼호물산(대표 : 조강호)는 국내 처음으로 어묵을 주제품으로 한 패스트푸드 체인점인 「삼호랑」1호점을 지난 2일 강남구 신사동에 개점 했다. 취급제품으로는 삼호가 1년여의 연구 끝에 개발한 어묵국수류와 어묵버거를 주품목으로 하고 있으며 그 밖에 치킨, 감자스낵, 아이스크림, 청량음료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특히 어묵버거는 국내에 처음 소개된 버거류로 기존 햄버거와는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삼호측은 그 동안 잠실 롯데월드점 식품코너에서 외식메뉴를 시험판매해 왔는데 어묵을 사용하여 만든 국수제품이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자 본격적으로 외식업계에 진출하기로 하고 신사동 삼호랑 1호점에 이어 연말까지 15개의 체인망을 갖추고 내년중에는 1백개의 전국적인 체인망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