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공협회, 무료시음회도 한국유가공협회는 지난 10월26일부터 1개월간 한국부인회와 공동으로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수원, 목포 등 전국 7대도시에서 우유소비확대를 위한 우유세미나를 개최했다. 또한 이와함께 서울우유, 남양유업 등 17개 유업체는 전국 86개소에서 가두켐페인과 함께 무료시음행사도 실시했다. 이같은 행사는 각 유업체마다 분유재고가 쌓이는 등 우유가 남아돌아 이의 소비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의 일환이다. 한편 10월19일 현재 유업체가 안고 있는 분유재고는 1만 1천 9백92톤으로 업체별로는 서울우유가 2천2백95톤, 남양유업이 2천34톤, 매일유업이 1천2백78톤, 빙그레가 1천92톤으로 1천톤이상의 재고를 갖고있는 업체만도 4개사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