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뉴스] ‘슈퍼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첫 선 (2002.12)
비앤씨월드 [
2002-12-23 00:00:00 ]
벤앤제리 서울 강남에 직영점 오픈 미국의 유명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앤제리가 국내에 상륙했다. 벤앤제리 아이스크림은 공기 함유량을 줄임으로써 밀도를 높인, 이른바 ‘슈퍼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이다. (주)스쿠퍼스는 미국 벤앤제리홈메이드 사와 한국 내 아이스크림 독점 판매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10월 11일 서울 강남역 부근에 첫 직영점을 오픈했다. 실평수 40여 평 규모이며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 케이크, 프로즌 요구르트 등과 호주산 비토리아 커피, 조각 케이크, 머핀, 쿠키, 스무디 등의 제품을 함께 판매하는 복합매장 형태로 되어 있다. 벤앤제리 측은 올해 안으로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구축해 늦어도 내년 1월부터 가맹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며 10여 개의 직영점도 확보할 예정이다. 또 내년부터는 백화점을 중심으로 완제품 유통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홍보 차원에서 오후 12~3시와 8~10시 사이에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 12월 1일부터 고객들에게 크리스마스 케이크 주문을 받는다. 케이크의 디자인과 크기는 고객들이 정할 수 있으며, 삽입하고 싶은 문구나 그림 등도 요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