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뉴스] 커피 전문점, 식사 대용 디저트 출시 과열 (2017.11)
비앤씨월드 [
2017-11-01 17:06:03 ]
커피업계가 ‘카공족(카페에서 공부 하는 사람)’ 잡기에 나서고 있다. ‘카공족’이 점점 늘면서 카페 매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자 식사 대용 디저트 메뉴로 이들을 사로잡고 있는 것이다. 먼저, 스타벅스는 달걀, 우유, 버터 대신 두유와 식물성 오일을 첨가해 만든 ‘비건 베이커리’ 라인을 론칭했다. 이는 신세계푸드가 직접 개발한 것으로 영국채식협회(Vegetarian Society)로부터 비건 베이커리 인증도 획득했다. 제품은 ‘바나나 피칸 파운드’, ‘애플 시나몬 크럼블‘ 2종으로 만나볼 수 있다. 그런가 하면, 할리스커피는 식사 빵에 수프를 담은 ‘머쉬룸 수프볼’, ‘바게트볼’을 비롯해 다양한 샌드위치 메뉴를 판매하며 매출 신장을 이뤘다. 또한 이디야커피의 경우 전문가를 추가 영입, 베이커리 메뉴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생크림 빵 3종을 선보였으며 최근에는 대표메뉴인 ‘스틱케익’을 리뉴얼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