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뉴스] 독일 드레스덴에 3톤 슈톨렌 등장 (2018.01)
비앤씨월드 [
2017-12-27 10:33:02 ]
독일 드레스덴에서 무게가 3톤에 달하는 거대한 크리스마스 슈톨렌이 등장했다. 슈톨렌은 독일식 과일 케이크로, 크리스마스 시즌을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다. 작센 지방의 드레스덴에서는 1700년대부터 매년 크리스마스 시장이 열릴 때마다 슈톨렌 페스티벌(Stollenfest)이 개최되고 있다. 참가자들은 11월 내내 3주에 걸쳐 60여 개의 오븐에서 11㎏짜리 슈톨렌을 370개 가량 제작한 뒤 행사가 열리기 전 주말에 모여 퍼즐을 맞추듯 커다란 슈톨렌을 제작했다. 그 결과 326×176×92㎝ 크기의 2,980㎏짜리 슈톨렌이 탄생했다. 독일 언론에 따르면 이번 슈톨렌은 1년 전보다 무게가 100㎏ 가량 더 나가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