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뉴스] 배달 경쟁 과열 … 빙수도 배달 가능 (2018.04)
비앤씨월드 [
2018-03-28 15:19:36 ]
식품업계의 배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제과제빵 관련 업체들도 배달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현재 배달앱 거래 규모는 약 3조원에 달한다. 이에 식품외식업체들이 매출 증진을 목적으로 배달 업체들과 협업해 배달을 실시하고 있는데, 특히 제품 특성상 배달이 쉽지 않은 빙수 제품도 이제 배달앱을 통해 만나볼 수 있게 됐다. 2월 22일 설빙은 전 매장에 ‘딜리버리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를 신청한 가맹점주들에 한해 본사가 ‘배달의 민족’ 등의 배달 업체와 계약한 후 일괄 도입할 계획이다. 파리바게뜨와 배스킨라빈스 역시 배달 서비스를 활성화하는 중이다. 파리바게뜨는 전체 3,400개 매장 중 700여 개 매장에, 배스킨라빈스는 1,100여 개 매장에 배달 서비스를 도입했다. 오리온의 경우 한국야쿠르트의 유통 채널인 ‘야쿠르트 아줌마’를 통해 ‘마켓오’ 제품들을 가정 및 사무실에 배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