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뉴스] 국내 호텔들, 딸기 뷔페 이어 애프터눈 티 속속 선봬 (2018.05)
비앤씨월드 [
2018-04-26 11:38:14 ]
국내 호텔들이 애프터눈 티를 카페와 베이커리의 주력 메뉴로 키우고 있다. 여성들에서 시작된 이 문화는 현재 커플, 가족으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애프터눈 티는 구움과자, 쿠키, 과일 등 화려한 디저트와 곁들여 나오기 때문에 젊은 층 사이에서 부는 ‘인증샷 열풍’에도 한 몫을 한다. 한국 호텔업계에서 최초로 애프터눈 티를 선보인 웨스틴조선호텔은 최근 동양식 디저트를 대나무 도시락에 담아 제공하는 ‘오리엔탈 애프터눈 티세트’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서울신라호텔 ‘더 애프터눈 티’의 경우 제철 과일로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 특징이며, 고객수가 전년 대비 2배가량 증가했다. 또한 켄싱턴호텔 여의도에서는 식사 대용으로도 즐길 수 있을 만큼 푸짐한 ‘체리 블러썸 애프터눈 티 세트’를, 밀레니엄 서울힐튼은 셰프가 고객들 앞에서 직접 디저트를 만드는 ‘라이브 셰어링 애프터눈 티’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