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뉴스] 일본, 동남아 빵시장에 주력 (2019.01)
비앤씨월드 [
2018-12-28 17:05:57 ]
일본이 동남아시아 빵시장의 성장세에 주목하고 현지 공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닛케이아시안리뷰는 “최근 동남아시아의 빵 시장 규모가 5조원을 넘어서며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기업들이 현지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의 유명 베이커리업체 야마자키는 4년 전 인도네시아 편의점 1위 업체인 알파마트와 제휴를 맺고 자사 빵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더불어 현지 제빵기업과의 협력 사업도 활발하다. 인도네시아의 빵시장 선두를 달리고 있는 살림그룹은 1995년 일본 제빵업계 2위 시키시마, 대형 종합무역상사 소지쯔와 함께 합작 회사를 설립해 빵 브랜드 ‘사리로티’를 만들었다. 사리로티는 살림그룹 편의점 1만5000곳에서 판매되고 있다. 일본 기업들은 다음 시장으로 필리핀을 노리고 있다. 소지쯔는 일본 제빵기업 요유와 협력해 올해 필리핀 진출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