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옹 과자점이 2018년도 서울미래유산으로 선정돼 눈길을 끈다. 1968년 처음 창업한 이래 51년간 이어져오고 있는 나폴레옹 과자점은 성심당, 이성당, 리치몬드 과자점 등과 함께 국내 대표 지역 베이커리로 손꼽힌다. 현재 성북본점을 비롯해 목동점, 대학로점, 노원점 등 서울 내에 10여 곳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는 2012년 ‘근현대 유산의 미래유산화 기본구상’을 발표하고 지금까지 461개를 미래유산으로 선정했다. 2018년도 서울미래유산으로는 나폴레옹 과자점 외에 남산서울타워, 배재고등학교 아펜젤러기념관, 숙명여자고등학교 도서관, 지하철 경복궁 역사 등 14곳이 최종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