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뉴스] 제과점 평균 매출, 5개 음식점업 중 가장 높아 (2019.05)
비앤씨월드 [
2019-04-29 11:43:24 ]
지난 3월 30일 통계청 통계플러스 봄호에 실린 ‘공공 및 민간 신용 빅데이터 연계로 본 주요 음식점업 부채 분석 결과’에서 음식점업 자영업자 가운데 평균 매출액이 가장 높은 업종은 제과점으로 밝혀졌다. 제과점은 평균 대출 잔액도 1위를 차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음식점업을 운영하는 개인 사업자는 2016년 기준 55만6000명으로, 2012년 54만2000명에서 2.6% 증가했다. 세부 업종별로는 한식이 36만4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분식 • 김밥(4만6000명), 치킨(4만1000명), 중식(2만8000명), 제과점(1만8000명)이 그 뒤를 이었다. 종업원 없이 개인이 혼자 운영하는 자영업자 비중은 치킨 87.7%, 분식 • 김밥 84.7%, 한식 78.0%, 중식 71.3%, 제과점 60.6% 순이었다. 제과점은 평균 3.2명의 종업원을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5개 업종 가운데 평균 매출액은 제과점이 2억56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중식은 1억6400만원, 한식은 1억5900만원, 치킨은 1억1400만원, 분식 • 김밥은 8,400만원으로, 제과점 매출액에 비해 눈에 띄게 낮았다. 또한 2016년 말 기준 대출 보유 비중은 한식(73.4%), 치킨(72.3%), 제과점(71.5%)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평균 대출 잔액은 제과점이 1억81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