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뉴스] 가공 식품 중 빵, 과자류 지출 가장 높았다 (2019.07)
비앤씨월드 [
2019-07-25 12:46:31 ]
작년 한 해 국내 가공식품 중 빵과 과자의 지출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1만2000가구를 대상으로 한 통계청의 ‘2018년도 가계동향조사’를 통해 가공식품의 지출 구조를 분석한 결과, 작년 국내 가구당 월평균 외식비는 33만6133원으로 2017년 34만1002원보다 1.4% 감소한 반면 가공식품 지출액은 20만338원으로 전년 19만5328원 대비 2.6% 증가했다. 지출액 상위 30개 품목을 살펴보면 빵류(7.4%) · 과자류(6.8%)의 지출 비중이 가장 높았고 우유, 즉석ㆍ동결식품, 맥주가 그 뒤를 이었다. 가공식품 분류별 지출 비중은 곡물가공품이 20.1%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는 당류 및 과자류가 13%, 유가공품이 10.2%, 기타 식품(죽, 수프, 즉석 · 동결식품, 반찬 등)이 10%, 수산가공품이 9.6%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