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뉴스] 국내 유명 호텔들의 2019 추석 선물 세트 (2019.09)
비앤씨월드 [
2019-09-02 16:32:41 ]
올해 추석을 앞두고 호텔업계가 발 빠르게 선물 세트를 준비하고 나섰다. 최근 몇 년간 각종 기념일 선물로 꾸준한 인기를 끈 구움과자와 보관 및 이동이 간편한 잼 등으로 선물 세트를 구성하는가 하면 베이커리류 외에 다른 품목들과 함께 세트를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가격대가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품질이 훌륭한 프리미엄 기프트를 찾는다면 호텔 베이커리의 선물 세트가 제격. 단, 원활한 구입을 위해서는 예약 혹은 사전 문의가 필수다. 국내 유명 호텔들의 추석 선물 세트를 살펴보자.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델리는 8월 23일부터 추석맞이 선물 세트 ‘그랜드 햄퍼’를 선보인다. 전문 소믈리에와 셰프가 함께 준비한 그랜드 햄퍼는 쿠키, 초콜릿, 마카롱 등의 디저트로 구성된 ‘홈메이드 세트’를 비롯해 총 4종으로 준비된다. 홈메이드 세트는 4만9000원, 제주 흑돼지 살라미 등 샤퀴테리와 함께 곁들이면 좋은 카망베르 치즈, 각종 소시지, 제주산 양파 • 토마토 마멀레이드 등이 포함된 ‘샤퀴테리 세트’는 9만8000원으로 저렴한 가격대에 고급스러운 선물 세트를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호텔 3층에 자리한 몽상클레르의 인기제품으로 추석 선물 세트를 구성했다. 패키지 안에는 플레인과 유자 카스텔라, 시트롱과 쇼콜라 파운드케이크, 구움과자, 마카롱 등이 담겨 있으며 15만원에 판매된다. 서울신라호텔은 ‘패스트리 부티크’의 시그니처메뉴들로 구성된 ‘추석 햄퍼 세트’를 마련했다. 다쿠아즈, 구움과자 등 호텔 파티시에가 만든 베이커리류는 물론 프리미엄 와인, 최고급 식재료 등으로 풍성하게 구성돼 다양한 연령층을 만족시킬 수 있다. 또한 지난 4월 출시와 동시에 많은 인기를 끈 ‘티 메이커스 오브 런던 스페셜 신라 블렌드 티’도 포함된다. 추석 햄퍼 세트는 서울신라호텔 1층 매장에서 9월 14일까지 구입 가능하다. JW 메리어트 서울의 경우 고객이 직접 선물 세트를 구성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품목으로 준비해 눈길을 끈다. ‘JW 메리어트 햄퍼 세트’는 세계 각국의 소스와 오일, 고급 쿠키와 초콜릿, 파스타, 소믈리에가 엄선한 와인 중 고객이 원하는 것을 골라 특별 제작된 고급 바구니에 담아 구입할 수 있다. 그런가 하면 올해 처음 명절 선물을 선보이는 것으로 알려진 서울드래곤시티는 명절에 빼놓을 수 없는 한과세트 2종과 독일의 명품 차 브랜드 알트하우스 티 세트를 판매한다. 서울드래곤시티의 추석 선물 세트는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용산 1층에 위치한 프렌치 베이커리, 알라메종 델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여느 업체들보다 발 빠르게 추석 선물 세트를 선보인 마켓컬리에서는 리치몬드과자점의 ‘공주밤파이’와 ‘레몬케이크’, 오뗄두스의 구움과자 세트, 메종엠오의 마들렌 1단 세트, 아코떼 뒤 파르크의 ‘사블레 & 잼 세트’, 레더라의 ‘아로사 트러플’ 초콜릿 등을 8월 1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 중이다. 이중 사블레 & 잼 세트는 라즈베리잼, 피넛 밀크초코 스프레드, 사블레 파르메잔, 크로캉 마카다미아, 사블레 칼바도스, 사블레 오 쇼콜라 오 레 에 패션, 사블레 오 노아제트로 이뤄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