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뉴스] ‘쿠프 뒤 몽드 드 라 불랑주리’ 우승팀은 중국 (2020.02)
비앤씨월드 [
2020-01-30 14:30:08 ]
지난 1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파리에서 개최된 쿠프 뒤 몽드 드 라 불랑주리(COUPE DU MONDE DE LA BOULANGERIE)에서 중국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2020 유로팽 행사 기간 중 열린 이 대회는 12개팀이 참가해 3일에 걸쳐 경연을 펼쳤다. 앞서 2019년 카사블랑카에서 개최된 예선전인 아프리카 컵에서는 이집트, 모로코, 코드디부아르가 대회 참가 자격을 얻었으며 유럽에서는 프랑스, 네덜란드, 덴마크가 참전권을 획득했다. 미대륙에서는 미국과 코스타리카가, 아시아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이 출전했다. 경연은 하루에 4팀씩,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치러졌다. 중국팀은 ‘마음의 음악’이라는 주제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으며, 일본과 덴마크팀이 그 뒤를 이었다. 수여식은 유로팽 행사 마지막 날인 14일 오전에 거행됐다. 1992년 MOF 크리스티앙 바브레 셰프에 의해 신설된 쿠프 뒤 몽드 드 라 불랑주리는 세계 각국의 제빵사들이 독창성과 트렌드를 반영한 빵을 제작하는 국제 대회로, 2016년 대회에서 한국팀이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