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레버사(Unilever社)의 아이스크림 브랜드 매그넘(Magnum)이 루비초콜릿을 활용한 아이스크림 ‘매그넘 루비 미니스(Magnum Ruby Minis)’를 새롭게 출시했다. 매그넘 루비 미니스는 자체 개발한 달콤한 크림 겉면에 루비초콜릿 코팅을 입힌 아이스크림으로,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루비초콜릿을 사용했다는 점에서 출시와 동시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그동안은 미국의 일부 식료품점에서만 판매됐지만 2월부터는 본격적으로 미국 전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다크, 밀크, 화이트초콜릿에 이어 네 번째 공식 초콜릿으로 지정된 루비초콜릿은 2017년 칼리바우트사(Callebaut社)가 RB1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선보였다. 카카오 빈에서 발현된 자연적인 분홍빛과 베리류의 과일에서 나는 신맛을 지닌 것이 특징이며 중국을 시작으로 일본, 한국 등의 아시아, 유럽, 호주, 아프리카, 남미에 잇따라 진출한 상태다. 현재 한국에서도 롯데제과의 ‘핑크 크리스탈’, 네슬레의 ‘수블림 루비’ 등 루비초콜릿을 활용한 제품들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