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뉴스] 디저트 모바일 선물, 젊은 층 중심으로 확산 (2020.03)
비앤씨월드 [
2020-03-04 13:20:52 ]
디저트 모바일 선물, 젊은 층 중심으로 확산 생일이나 기념일에 모바일로 선물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식품업체들이 앞 다퉈 모바일 선물 제품을 강화하고 있다. 대표적인 모바일 선물하기 서비스 ‘카카오톡 선물하기’의 연간 거래액은 2011년 300억원에서 시작해 2019년 3조원을 돌파하며 성장해왔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그 중 상위 10개 품목 중 6개가 카페, 베이커리, 치킨 등 식품 관련 카테고리이며, 매장 교환권 외 배송 상품 역시 식품 카테고리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신세계푸드가 모바일 전용 상품으로 출시한 ‘베키아에누보’ 냉동 케이크는 프리미엄 디저트를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평균 300개 이상 판매되고 있으며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만개를 돌파했다. 스타벅스는 2018년 3월 170여 종이었던 카카오톡 선물하기 상품을 최근 200여 종까지 확대했. SPC그룹 역시 마찬가지. 던킨은 2018년 12월 62개에서 최근 90개까지, 삼립은 100개에서 120개까지 늘렸다. 이 같은 모바일 선물 서비스는 직접 만나지 않고 전화번호를 입력하는 것만으로 지인에게 선물을 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간편함과 편리성을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이룰 것으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