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두, 소맥은 소폭 오름세 국제곡물시장에서 커피와 땅콩이 소폭의 하락세를 보인 반면 대두, 소맥 등은 오름세를 보였다. 최근 한국무역대리점협회가 조사발표한 주요수입원자재 오퍼가격동향에 의하면 대두와 소맥은 전월보다 2~3% 오른 톤당 2백70달러, 1백96달러에 각각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이 대두와 소맥이 소폭의 오름세를 보인 것은 미국이 소련을 최혜국대우를 할 것이라는 발표와 소련의 강한 구매세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국제커피기구의 수출쿼터 붕괴로 하락을 거듭하고 있는 커피는 최근 톤당 50달러가 다시 하락, 1천4백50달러를 기록하면서 바닥권을 맴돌고 있다. 또 땅콩은 4%인하된 8백80달러선에 거래되고 사료용옥수수는 전월과 같은 1백35달러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