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뉴스] 제과점 총 1만6101개 중 가맹점 수 8,347개, 존속 기간 7년 9개월 (2020.04)
비앤씨월드 [
2020-04-02 15:49:42 ]
제과점 총 1만6101개 중 가맹점 수 8,347개, 존속 기간 7년 9개월 *브랜드 수 및 가맹본부 현황은 2019년 말 기준, 가맹점 현황은 2018년 말 기준이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19 가맹산업 현황’에 따르면 2019년 기준 국내 전체 가맹점 수는 지난해 대비 4.3% 증가한 25만4040개로 25만개를 넘어섰다. 가맹본부 수는 전년도 대비 6.0% 증가한 5,175개, 브랜드 수는 5.0% 증가한 6,353개였다. 가맹점 수, 가맹본 수, 브랜드 수는 지난 5년간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중 외식업이 전체 업종을 통틀어 세 부문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외식업은 가맹점 수 12만2574개, 가맹본부 수 3,861개, 브랜드 수 4,792개를 기록했다. 가맹본부 및 브랜드 수의 경우 전체 업종 중 무려 75%에 달하는 수준이다. 하지만 브랜드 당 가맹점수는 외식업이 평균 25.6개로 가장 적었다. 100개 이상 가맹점을 가진 외식업 브랜드는 총 229개로 전체의 4.8%였으며 과반수 이상인 3,140개의 브랜드가 10개 미만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었다. 특히 제과제빵이 10개 미만의 가맹점 운영 브랜드 비율이 64.2%로 가장 높았으며, 커피가 63.6%로 뒤를 이었다. 주요 외식 업종 중 상위 5개 브랜드가 차지하는 가맹점 수 비중은 패스트푸드가 73.7%로 가장 높았고 제과제빵(73.7%), 피자(37.7%), 커피(35.0%), 치킨(25.7%) 순이었다. 제과제빵의 경우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명랑시대쌀핫도그, 던킨도너츠, 앤티앤스가 상위 5위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이중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의 가맹점수는 각각 3,366개, 1,318개였다. 가맹점 평균 매출액은 패스트푸드와 제과제빵이 4억원 이상인 반면 치킨, 피자, 커피는 3억원 미만이었다. 제과제빵 평균 매출액은 4억4600만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3.3% 감소했다. 한편 외식업의 브랜드 평균 존속 기간은 6년 5개월로 나타났다. 주요 외식 업종 중에서는 패스트푸드가 8년 2개월로 가장 길었다. 제과제빵의 브랜드 평균 존속 기간은 7년 9개월이었다. 또한 전체 외식 업종의 개점률은 17.4%, 폐점률은 10.8%였다. 개점률이 가장 높은 업종은 커피였으며, 폐점률이 가장 높은 업종은 치킨이었다. 특히 커피는 개점률과 폐점률 차이가 8.2%로 가장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