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가 아이스크림 구독 서비스 ‘월간 아이스’를 선보였다. 지난해 업계 최초로 과자 구독 서비스를 내놓은 데 이어 아이스크림에도 구독 경제를 접목했다. 한 달에 한 번 롯데제과의 다양한 종류의 아이스크림을 집으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로 매월 다른 테마를 적용해 제품 구성을 다양하게 채운다. 롯데제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선착순 200명을 모집했는데 서비스 개시 4일 만에 모집을 마쳤다. 구독자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위해 제품 구성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조기 마감한 것이다.
한편 롯데제과는 비대면 콘텐츠에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월간 아이스’, ‘월간 과자’를 비롯해 단순한 제품 구매에서 벗어나 온라인 강의에 참여할 수 있는 ‘냠냠연구소’ 등이다. 롯데제과는 구독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사업 콘텐츠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