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뉴스] 7월부터 5~49인 사업장도 주52시간제 시행 (2021.07)
관리자 [
2021-07-21 14:40:05 ]
사진 출처 고용노동부 인스타그램
7월부터 5~49인 사업장도 주52시간제 시행
지난 6월 16일 고용노동부(이하 노동부)가 “7월부터 5~49인 사업장도 주52시간제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2018년 3월 주 52시간제를 도입했다. 근로기준법상 1주 법정 근로시간 40시간에 연장 근로시간 12시간을 넘지 못하게 하는 것이 골자다. 다만 5∼29인 사업장의 경우 관련 법규에 따라 내년 말까지는 근로자 대표와 서면 합의를 통해 1주 8시간의 추가 연장 근로를 할 수 있다. 주 60시간 근로가 가능한 셈이다.
노동부는 주 52시간제가 안착하도록 전국 48개 지방노동관서의 ‘노동시간 단축 현장 지원단’을 통해 유연근로제 도입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고용부는 기업 여력에 따른 주 52시간제 준비 기간을 부여하기 위해 300인 이상 사업장은 2018년 7월부터 적용을 시작했으며, 50~299인 사업장은 올해 1월부터 시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