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3일, 파리 파빌리옹 가브리엘(Pavillon Gabriel)에서 진행된 를레 데세르(Relais Desserts)의 연례 회의에서 를레 데세르의 새로운 회원이 발표됐다. 새 멤버는 프랑스 최고의 아이스크림 장인으로 알려진 윈 글라스 아 파리의 에마뉘엘 리옹(Emmanuel Ryon)과 올리버 메나르(Olivier Ménard)를 비롯해 에릭 오르투뇨(Eric Ortuñ), 플로리양 쾰러(Florian Köller), 클레망 바투(Clément Battut) 등 5인이다. 한편, 1981년 프랑스에서 창설된 제과협회, 를레 데세르는 국제제과장인협회로불리며 디저트 레시피 공유, 독창적인 디저트 연구 등 전 세계 제과업계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힘쓰고 있다. 를레 데세르 입회는 현직 회원 2명의 추천 및 비공개 심사 등 절차가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