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뉴스] 홀푸드, 2022년 식품 트렌드로 유자 선정 (202112)
관리자 [
2021-11-30 10:22:19 ]
홀푸드(Whole Foods)가 2022년 글로벌 식품 트렌드를 주도할 식품으로 히비스커스, 모링가, 강황, 해바라기씨와 함께 유자를 선정했다. 그동안 유자는 차뿐만 아니라 요리용 소스를 만들 때 주로 활용해왔다. 샐러드와 콜드파스타를 만들 때 소스로 사용하거나 해산물과 고기 요리에 풍미를 더하기 위해 유자잼, 유자 주스로 비네그레트소스를 만들어 넣는다. 생선 요리에 유자를 레몬 대신 뿌리면 비린내를 없앨 수도 있다. 최근에는 아시아 식재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전 세계 제과제빵업계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 유자의 수출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농식품수출정보(KATI)에 따르면 유자 수출액은 지난 2018년 4,124만4000달러에서 2020년 5,077만4000달러로 증가했다. 11~12월이 제철인 유자는 특유의 향긋한 풍미와 새콤달콤한 맛을 지니고 있어 타르트, 초콜릿 등에 활용하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