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오르방, 어 로프 슬라이스 피스 등을 운영하는 최인호 셰프가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됐다. 제과제빵 특허 기술 7건을 보유하고 있는 최인호 셰프는 마늘과 도라지 등 우리 식재료를 활용한 빵 레시피를 개발해 제과제빵 분야의 기술을 향상시킨 성과를 인정받았다. 마늘을 참기름으로 볶아 매운맛을 없애고 도라지, 연근, 상황버섯 등이 가진 특유의 향을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도록 해 맛과 건강을 모두 만족시켰다는 평이다. 최인호 셰프는 “어려움 속에서 끊임없이 노력한 결실을 맺어 너무 기쁘다”며 “제과제빵 기술 전수를 위해 더욱더 열심히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기술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기술인이 인정받는 사회 구현을 위해 산업 현장 경력 10년 이상의 기능인 중 사회적으로 성공한 우수한 이들을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