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뉴스] 프랑스 어머니의 날, 다채로운 디저트 눈길 (202207)
관리자 [
2022-07-13 12:00:36 ]
어버이의 날을 기념하는 한국과 달리 프랑스에서는 매년 5월 마지막 일요일을 ‘어머니의 날’로, 6월 세 번째 일요일을 ‘아버지의 날’로 기념하며 가족들이 모여 식사를 하고 선물이나 꽃, 케이크 등을 전하며 시간을 보낸다. 올해는 지난 5월 29일 일요일이 어머니의 날로 프랑스의 많은 디저트 숍에서 어머니를 위한 선물 세트를 판매하며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피에르 에르메 파리는 니콜라스 오셰니르(Nicolas Ouchenir)의 캘리그라피로 화려하게 수놓은 상자에 초콜릿 봉봉을 넣은 초콜릿 상자 선물과 여러 플레이버의 마카롱을 모은 마카롱 상자 선물을 선보였다. 더불어 ‘노마드 이스파한’과 같은 프티 가토에 가벼운 장미 크림 과 마카롱 비스킷, 장미 꽃잎 등 보다 사랑스러운 장식으로 변경해 판매하기도 했다.
메종 라뒤레 파리는 어머니의 날을 맞이해 ‘이스파한’을 하트 모양으로 선보인다. 이스파한은 상큼한 라즈베리와 고소한 리치에 장미 크림이 조화를 이루는 마카롱으로 여러 명이서 먹기 좋은 사이즈다. 또한 어머니의 날을 맞아 핑크 아라베스크 문양으로 디자인한 상자에 ‘Je t’aime Maman(엄마 사랑해)’라는 글귀를 입힌 마카롱 세트를 선보였다. 라뒤레 레스토랑에서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어머니의 날을 맞이해 케이크와 샌드위치, 마카롱, 페이스트리, 음료를 포함한 티타임 세트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외에도 아 라 메르 드 파미유(À La Mère de Famille)에서는 견과류와 건조 과일을 넣은 봉봉이나 다크초콜릿으로 코팅한 오랑제트 등 5종의 초콜릿을 세트로 내놨으며 위고 에 빅토르(Hugo & Victor)는 마시멜로, 드라제, 작은 수첩 등을 세트로 구성한 선물 세트를 판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