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감미료시장이 2029년까지 연평균 5.3%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일랜드 더블린에 소재한 시장 조사 기관 리서치 & 마켓이 발표한 ‘제품별, 원료별, 제형별, 용도별 고강도 감미료시장: 오는 2029년까지 글로벌마켓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감미료시장은 기능성 식품 수요 확대, 당뇨병 ‧ 비만 유병률 증가, 천연 감미료 수요 증대 등에 힘입어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나타났다. 고강도 감미료(대체 감미료)시장은 제품별로 자당, 스테비아, 아스파탐, 아세설팜-k, 사카린, 나한과 추출물 및 기타 등으로 분류된다. 해당 보고서는 이 중 스테비아가 가장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원료별로는 인공 감미료 부문이 올해 전체 고강도 감미료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2022~2029년 가장 높은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할 부문으로는 천연 감미료가 꼽혔다. 천연 원료를 사용한 식품 섭취의 유익성, 클린 라벨 및 건강에 좋은 식품을 섭취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고 주요 식 ‧ 음료 관련 기업들의 스테비아 및 기타 천연 감미료 사용률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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