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 드 파티스리(Fou de Pâtisserie)가 3월 18일 ‘파리지앵 플랑 페스티벌(Festival du Flan Parisien)’을 열었다. 2회째를 맡은 이번 행사는 파리 전역에서 맛있기로 소문난 플랑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특히 올해는 더 많은 사람이 플랑을 즐길 수 있도록 지난해보다 양을 늘린 3,000조각이 준비돼 플랑 애호가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행사에 소개된 플랑은 파리 유명 호텔 및 파티스리 제품으로 슈발 블랑 파리 막심 프레데릭(Maxime Frédéric) 셰프의 ‘초콜릿 플랑’, 페이지 블랑 파리 가오리 아카자와(Kaori Akazawa) 셰프의 ‘말차 플랑’, 모리 요시다 모리 요시다(Mori Yoshida) 셰프의 ‘바닐라 플랑’ 등 14종이다. 그중 크리용 호텔 매튜 카를랭(Mathieu Carlin) 셰프의 ‘바닐라 플랑’, 로얄 몽소 호텔 캉탱 르샤(Quentin Lechat) 셰프의 ‘초콜릿 바닐라 플랑’은 인기에 힘입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만나 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