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뉴스] 녹색 견과류 피스타치오, 미국서 인기 (2023.09)
관리자 [
2023-09-04 09:47:01 ]
피스타치오가 미국에서 인기다. 미국 농업전문지 캐피탈프레스(Capital Press)에 의하면 캘리포니아의 피스타치오 경제는 호황을 누리고 있으며 앞으로 더 확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에서 피스타치오는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을 함유한 건강식품이면서 특유의 고소한 맛으로 스타벅스 음료와 크루아상 속 재료 등 인기 메뉴에 활용되면서 그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스타벅스 시럽으로도 잘 알려진 ‘토라니(Torani)’에서 출시한 피스타치오 시럽은 올해 상반기 판매량이 이미 지난해 판매량의 93%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토라니 관계자는 “이러한 추세는 올해가 피스타치오 제품에 중요한 해가 될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미국 피스타치오 관리위원회(Administrative Committee for Pistachios)의 자료에서는 캘리포니아주 내 피스타치오의 재배 면적도 증가 추세로, 관련 시장은 더욱 확장될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은 전 세계에서 이란에 이어 두 번째로 큰 피스타치오 생산국으로 미국 내 1위 생산 주인 캘리포니아의 2022년 재배 면적은 2020년보다 20% 증가했다. 업계에 따르면 피스타치오의 전 세계 시장 규모는 2030년까지 연 평균 5.5%가량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